월간 인쇄문화 7월호 켐플러스 기사
㈜켐플러스, 친환경 인쇄세척제 ‘다지오 eco plus’
이대주 ㈜켐플러스 대표
친환경, 피할 수 없는 변화
열린 마음으로 도약 발판 만들어야
“우리가 속해있는 인쇄관련 산업이나 시장의 구조는 매우 견고한 것처럼 보이고, 이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지속될 것이라 확신하기 쉽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인쇄 산업과 시장 구조는 작은 충격에도 해체되기 쉽습니다. 인쇄문화산업의 경우 예를 들면, 전체 공정 중 인쇄이미지 구현을 위한 사진 제판 공정이 IT기술과 하드웨어의 기술 발전으로 PS판, CFT, CTP공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은 오래 전부터 대두되어왔고, 온실가스 감축 및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준비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환경위기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이들 제품에 대한 매출이 매년 매우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인식과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활영역에서의 생필품은 물론, 가구, 가전제품, 교통수단, 연료의 사용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산업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이 변화할 때 외부 사람들에게는 매우 분명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협’으로 인식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바꾸어 적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이 변화들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입니다.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며, 도전하는 용기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과연 우리 인쇄 및 출판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변화를 어떻게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장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대주 ㈜켐플러스 대표이사의 말이다.
㈜켐플러스는 외국 친환경 세척액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유해성, 안전성, 단가, 사용원료의 적절성을 표준화하여 기존 원료와 대체 원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세척액 ‘다지오 eco plus’을 개발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지오 eco plus 인쇄세척액은 톨루엔 불검출, 증발점 200℃ 이상으로, 경제적이면서, 인쇄환경에 적합하다. 다음은 켐플러스 회사 소개, 다지오 에코 플러스 제품소개 등 일문일답이다.
-. ㈜켐플러스 소개
▲ ㈜켐플러스는 지난 2006년 11월 설립되어 I.P.A(Isopropyl alcohol) 블랑켓 세척제의 제조, 유통, 영업을 모두 책임지는 1인 기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개인회사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영업부, 연구실, 생산구매팀, 품질보증(QA)팀, 재경팀으로 구성된 법인 회사입니다. 고객 만족과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비싼 원료를 국산화하여 저렴한 제품 공급을 위해 “원료의 저장부터 연구•개발, 제조 유통을 통합한 원스탑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러한 원스탑 솔루션을 갖춘 회사는 몇 곳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산 친환경 세척제 대비 30% 저렴한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저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하 15미터에 탱크 저장 시설을 마련하여 친환경 원료와 I.P.A(LG 정품)를 공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사에 자체 저장소를 운영하고 정유사(울산)에서 원료를 직배송 받으면 타 원료와 섞일 우려가 없고 원료와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 보관소를 2곳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보관소는 자체 화재 방지 유리 섬유 구조 재질의 차단제품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화재를 대비하여 환풍 시설과 배기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으며, 화재시에는 자체 차단하여 연소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작업 시 연료가 넘칠 것을 대비하여, 직선 수로(폭 10cm)를 위험물 취급소내에 설치하여 한곳에 모이도록 하고 처리하는 유수분리조도 함께 만들어 놓았습니다.
각 원액 송출관 8곳과 공장 곳곳에는 1:1로 맞춤 소화기를 배치하였으며, 사무실 내부는 물론, 외부 주요 지점에 소화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켐플러스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남기고 성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만, 켐플러스 전 임직원은 그 무엇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회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인쇄업계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제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시장을 찾고, 개척할 것입니다.
-. 현재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 대하여
▲ 친환경 인쇄세척액 제품명은 ‘다지오 eco plus’입니다. 노즐을 사용한 세정장치에서 분사하는 자동 방식용 제품과 작업자가 직접 세척액을 사용해 블랑켓을 세척하는 수동 방식용 제품 2가지를 개발하였습니다.
자동용 제품인 다지오 eco plus(oil & water type)는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 200℃ 이상의 안전한 제품으로 직접적 화원에 노출해도 쉽게 발화되지 않습니다. 20ℓ 원통형 폐일 캔을 사용하여 정전기 및 화재에 안전합니다. 또한, 생각지 못한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적 노출을 최소화하였고, 잉크 세정능력이 우수하여, 블랑켓 고무층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물과 기름이 함께 녹아 섞이는 워터 에멀젼 타입으로 지분 제거력이 좋습니다. 블랑켓에 붙어있는 지분은 오일만으로 제거가 힘듭니다. 물을 통해서만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적의 실리콘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이 혼합될 수 있도록하는 세척제로 장비 노즐을 통해 분사됩니다. 또한, 8색 양면 옵셋기의 압통(정품기준) 자켓 표면 변형이 없는 안전한 제품입니다.
다지오 eco plus 수동 제품은 VOC 150℃ 이상의 안전한 제품이며, 국내 실정에 맞춘 수동세척제입니다. 본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적 노출을 최소화 하였고, 냄새가 적어 편안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 인쇄업계는 저단가 고효율의 세척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장 작업자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유해합니다. 무엇보다도 각 인쇄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주와 작업자의 친환경 세척제에 대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법률적인 보완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향후 저희는 ‘다지오 eco plus’의 제품을 국내외 가리지 않고 적극 홍보하고 대리점을 체결하여 판매에 주력할 것입니다. 친환경 및 인쇄관련 전시회 참가와 국내 친환경 인쇄 기술을 알릴 것 입니다.
-. ㈜켐플러스에서 공급하는 제품이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점
▲ 다지오 eco plus는 한국콘텐츠진흥원(전문기관)과 대한인쇄문화협회(주관연구기관)가 진행한 2013년도 선정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 과제명 ‘품질표준화•친환경 인쇄를 위한 PUR 접착제, 인쇄세척액, 한자서체, 인쇄품질 공정진단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총 사업기간은 2013년 6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였으며, 공동연구기관은 ㈜켐플러스, 오공, 윤디자인연구소, 폰트릭스, 타임비 5곳 이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지오 eco plus는 친환경품질시험원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톨루엔이 검출되지 않았음(5mg / Kg 이하)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지오 eco plus(oil & water type) 자동 세척제는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10-2015-0000814) 하였고, 특허등록진행중 이며, 다지오 eco plus(VOC 150) 수동 세척제 또한 특허 출원 예정입니다.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원유 정제 기술은 뛰어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고가의 원료로 생산해야 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희 ㈜켐플러스는 원료 자체를 저장하여 품질을 관리하고 유통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탑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외산 대비 30% 저렴한 ‘다지오 eco plus’ 제품은 원료를 자체 저장하여 생산, 유통되고 있어 경쟁력이 있습니다. 우리 켐플러스와 고객 모두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적합한 제품인 것입니다.
-. 그 외 하실 말씀
▲ 성장은 스스로 변화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며, 친환경은 시대의 요청으로 거부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인쇄와 출판을 포함 생활전반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이 친환경 제품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각 개인과 기업에게 요구되는 성장이 어려운 것은 바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변화하며, 변화 속에 기회가 있습니다. 올해 6월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 특별법’으로 최근 어린이도서에 대한 친환경인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판업계 도서의 경우 1년 을 유예하여 2016년 6월 4일부터 시행됩니다. 외국의 경우 더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이들 제품에 대한 매출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환경 보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환경부에서도 한강유역환경청 외 6개 환경청에서는 매년 톨루엔과 자일렌등 화학 물질 배출 실태 조사중에 있으며, 배출을 규제하려는 준비단계입니다. 국내 인쇄관련 업계도 친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켐플러스에서 출시하여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고객분들의 기업 경쟁력을 높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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